치료교육대상

🔻조음장애
발음장애 또는 음운장애라고도 하며 조음에 관여하는 혀, 입술 , 치조, 구강 , 비강 등 조음기관의 구조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발음에 오류가 생기거나 잘못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혀 짧은 소리를 내고 말소리가 정확하지 않거나 이상한 소리로 대치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창성장애
Van Riper(1982)는 말더듬이란 음, 음절 또는 단어가 운동적으로 깨어짐으로써 또는 화자가 거기에 반응함으로써 앞으로 흘러나오는 말의 흐름이 깨어질 때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 말더듬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말을 할때 처음 발음하기가 곤란한 상태로서 일단 발음이 되면 제대로 이야기를 계속 할수 있는 것으로 난발성(難發性) 구음장애(構音障碍)라고 하고 말을 할때 어떤 말의 음절 하나를 몇번이고 반복하지 않으면 그 전체를 발음하지 못하는 것을 연발성(連發性) 구어장애(構語障碍)라고하며 그 원인은 대부분 환경적인 요인이 많고 기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나 성격, 선천성 소인 및 유전성도 있다.』 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음성장애
음성장애란 목소리에 이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대, 인두, 구강, 비강 등에서 일어나는 발성, 공명, 및 조음 등의 과정에 결함으로 인하여, 음도, 강도, 또는 음질이 정상인의 목소리와 많은 편차를 보이는 구어장애의 한 유형입니다.

🔻언어발달장애 - 언어지체
아동의 정상적인 언어발달 단계에서 기대되는 시기에 언어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을 갖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정신지체아에게서 나타나며 뇌성마비, 자폐, 행동장애, 청각장애 아동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아주 드문 예 이나 신체적, 지적, 정서적으로 정상인데도 언어발달 지체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이 어떠하든 지 이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점은 언어발달이 정상 아동이 시작하는 연령보다 뚜렷하게 지체된다는 것입니다.

🔻언어발달장애 - 단순 언어장애
단순언어장애는 다른 발달상의 심각한 어려움은 없으나 언어표현 및 언어이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합니다. Leonard의 기준에 의하면, 단순언어장애 아동들은 우선 표준화된 언어검사에서 표준편차 -1.25 이하의 수행력을 보이고 또래와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기 쉽습니다. 또한 비언어성지능(IQ)이 85 이상으로 정상범주에 있어야 하고, 청력이 정상이어야 하며, 진단 시 심각한 중이염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간질, 뇌성마비, 뇌 손상 등의 신경적 이상이 없어야 하며, 구강구조가 정상이고 말 운동능력이 정상범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심각한 이상이나 장애가 없어야 합니다.

🔻학습장애
미국 NIMH(1993)에 의하면, 학습 장애는 사람이 자신이 보거나 들은 것을 해석하는 능력의 장애이거나 혹은 뇌의 다른 부분들에서 얻은 정보를 연결시키는데 장애를 입는 질환입니다. 이런 문제는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는데, 구두의 언어이거나, 글자로 쓰는 언어 능력, 조정(coordination) 능력, 자기 조절(self-control), 주의 집중(attention)의 문제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지장이 있고, 이런 문제는 일생에 걸쳐 지속됩니다. 또한 학교 생활이나 직장 생활, 일상 생활, 가정에서 지내는 것, 심지어 놀이까지 관여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몇 가지 문제가 중첩되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한 가지 문제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개파열
태내 3주부터 12주 경에 어떤 요인이 작용하여 구순이나 구개의 융합에 장애가 생겨서 목젖, 연구개, 경구개 등에 생긴 선천적인 열구(갈라진 틈)를 말하며, 입술 파열도 여기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청각장애
청각경로(음파→외이도→고막→이소골→진정창→와우각→코르티기관→청신경→대뇌)의 어느 부분에 이상이 있으면 듣는 정도가 정상보다 약하게 되는데 이러한 듣는 기능의 장애를 말합니다.

🔻정신지체
발달기간(18세 까지)동안에 나타나는 적응행동(나이나 문화적 그룹에 맞게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는 능력)의 결함과 함께 의미있게 전체적인 지적기능이 평균이하(-2SD)인 경우를 말합니다.

🔻자폐증
아동기 정신병적 질병의 한 유형으로 3세 이전에 발병하며, 10,000명당 2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뇌성마비
태생기에서 출생 후 몇 주 사이에 뇌의 발달과정에서 뇌의 손상과 병변으로 인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서 영구적으로 회복되지도 않는 중추성 운동장애를 말합니다.

🔻실어증
실어증은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후천적 언어장애이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네 가지 언어영역 모두에서 장애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실어증이란 언어능력이 완전히 없어져버린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수행을 할 때 효율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행증
대뇌의 특정한 영역, 대개 두정엽 뒤쪽의 손상에 의해 일어나며, 근육 운동의 자발적이거나 의도적인 프로그램밍의 장애를 포함합니다. 말초의 운동 및 감각의 손상이나 마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숙련된 목적있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 행위를 말하며, 특히 물체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발달성이나 후천성이 있으며, 후천성인 경우는 보통 중추신경계 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불수의 적인 움직임은 손상되었지만 남아있습니다. 덜 심한 경우를 부전실행증(dyspraxia)이라 합니다. 구어에서는 구어근육 영역의 프로그램과 의도적인 구어 산출을 위한 근육 운동(호흡, 후두, 구강)을 중단하는 능력의 손상으로 인하여 비언어적 조음이 이루어집니다.